아웃도어, 7월 매출 반등세
일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7월 비수기 매출 신장률을 기록,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상반기 여러 악재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7월 일부 브랜드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매출이 상승하는 등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아웃도어 트렌드가 물러나면서 고전하던 와중에 불규칙한 날씨와 메르스 사태 등이 잇따르며 큰 폭으로 매출이 하락했던 아웃도어 브랜드들에게 최근의 상승세는 가뭄의 단비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1~20일 주요 브랜드의 매출 신장률을 보면 ‘노스페이스’가 2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노스페이스’가 사입제에서 위탁제로 전환되면서 충분한 물량을 공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네파’는 같은 기간 동안 물량 확대와 함께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매출이 5.7% 가량 상승했고 상반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던 ‘아이더’는 7.3%의 매출 신장률을 나타냈다.
일부 브랜드는 매출 반등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역싱장폭을 줄이며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케이투’는 매출 신장률이 보합 수준에 접근했고 상반기 두자릿수 역신장률을 기록했던 ‘블랙야크’도 -3%대로 매출 하락세가 완화됐다.
반면 일부 브랜드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1~7월 누계 매출은 ‘아이더’를 제외한 대부분의 볼륨 브랜드들이 마이너스 신장률에 머물고 있어 하반기 보다 적극적인 영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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