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아울렛 '디스토어' 탄생

2015-08-04 00:00 조회수 아이콘 2018

바로가기

 디자이너 아울렛 '디스토어' 탄생





신디자인그룹(대표 신재희)이 국내 최초의 한국 디자이너 아울렛 '디스토어(DeStore)'를 오픈했다. 한국 디자이너 아울렛 1호점인 '디스토어'는 지난 토요일(8월1일) 가로수길(세로수길 리쌍 포차 옆 위치)에 지하1층 70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디스토어는 한국 패션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와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토어를 표방한다. 한국 디자이너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높아진 반면 디자이너들의 옷을 한자리에서 다양하게 볼 수 없던 것이 국내 패션 유통의 현실. 현실상 디자이너 브랜드의 높은 퀄리티와 가격을 제대로 수용할 수 있는 소비시장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디자이너의 제대로 된 작품을 소비자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일부 상품만을 위탁 판매해오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상황에 국내 디자이너 패션을 좀 더 친근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가게 하고, 디자이너 브랜드의 재고를 실질적이고 유동성 있게 해결하고자 서울의 패션과 문화의 중심인 가로수길 메인 상권에 '디스토어'를 오픈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외 경우 역시 디자이너들의 플래그십 매장이나 정상 편집숍에 앞서 좀 더 친근하게 아울렛을 통해서 브랜드와 더불어 시장이 활성화된 여러 케이스가 있다. 밀라노의 corso como 10 아울렛이나 디매거진(D’magazine) 등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이다. 현재 디매거진의 경우 밀라노의 패션 중심거리 뿐 아니라 다양한 핫 플레이스에서 약 5개 이상의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며 많은 패션 피플과 학생, 관광객, 패션종사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매장의 확대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가로수길 1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홍대, 해방촌, 부산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중요 관광 상품으로도 충분히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토어'에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다양한 창작품을 자유롭게 입고할 수 있다. 시즌에 상관없이 정가와 할인률, 또는 균일가 가격을 정해주면, 디스토어에서 이에 맞춰 판매한다. 온라인 몰은 모바일로만 운영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오픈할 계획이다. 

참여 브랜드는 아래와 같다.
HEOHWANSIMULRATION(허환시뮬레이션), cychoi(씨와이초이), jeheesheen(재희신), doii(도이), ALANITHEGREY(알라니더그레이), POSTDECEMBER(포스트디셈버), D-ANTIDOTE (디앤티도트), Hermanos.Y(에르마노스와이), VUI(부이), Nohke(노케), ELYONA(엘리오), Tibaeg (티백), MOSCA (모스카) tee:library (티라이브러리), HAKIOS (하키오스), 자코몰라, 청페페, 소노이오, 토이킷, 로켓x런치, 어몽(로켓런치), CARNET DU STYLE, Sewing boundaries, TheKam & The Kstory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