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스포티즘 열풍 계속된다

2015-08-06 00:00 조회수 아이콘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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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복 스포티즘 열풍 계속된다






‘뉴발란스’ ‘엠엘비’ 등 트레이닝복·운동화 매출 견인


아동복 시장에 스포티즘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가벼운 스포츠 활동 등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매 시즌 증가하고 있다. 

상반기 백화점 아동복PC에서도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뉴발란스키즈’와 ‘MLB키즈’가 점포당 1, 2위 매출을 다투며 효율을 올렸다. 

‘뉴발란스키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토들러 트레이닝복과 이와 매치할 수 있는 스냅백, 운동화 등을 공격적으로 생산해 구성하고, ‘MLB키즈’는 카디건, 코트 등에도 하이브리드 소재를 접목해 기능성을 한층 강화한다.

중저가 시장 역시 스포츠 캐주얼을 표방하는 ‘에스핏’과 ‘에어워크주니어’ 등이 8월 현재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20~30%대 신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에어워크주니어’는 스포티브 제품이 전체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추동에는 이와 토털 코디네이션할 수 있는 잡화 라인 ‘a.w.k’를 신규 구성한다.

실제로 매출의 대부분이 트레이닝복에서 나올 정도로 스포티한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에 따라 상당수의 중저가 브랜드가 스포티브 라인을 확대하는 추세다. 에프앤케이는 추동에 ‘제이씨비’의 스포티브 라인을 전체 60%로 확대하고 어반 캐주얼 중심에서 벗어난다. ‘폴앤폴리’도 45%까지 늘리고 스포티즘 컨셉에 집중한다. 

이 같은 시장 상황에 가세하기 위해 나선 업체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세드림은 최근 ‘나이키 에스비’ ‘조던’ ‘컨버스’의 아동·주니어 상품으로 구성된 스포츠 멀티숍 ‘플레이키즈 프로’를 런칭했다. 지난 달 대구백화점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롯데백화점, 아이파크백화점 및 국내 대형 쇼핑몰 등에 총 10개점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이랜드월드는 지난 3월 아동·주니어복 ‘이랜드주니어’의 네임과 컨셉 등을 모두 바꿔 스포츠 브랜드 ‘몰티’로 새롭게 선보였다. ‘몰티’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사업부가 아닌 ‘뉴발란스’와 아웃도어 SPA브랜드 ‘루켄’이 있는 스포츠 사업부에 배치했다.

유럽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첼시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10대가 선망하는 스포츠 구단 상품을 메인으로 구성했다. 현재 85개점을 운영 중이며 연내 20개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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