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뒷얘기 ‘B컷’이 뜬다

2015-08-10 00:00 조회수 아이콘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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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화보 뒷얘기 ‘B컷’이 뜬다





최근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소위 B컷 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가을 트렌드를 반영한 추동시즌 광고를 비주얼을 공개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시즌 B컷을 노출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B컷은 촬영한 사진들을 선별한 과정 중 2% 부족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 선택되지 않는 사진들을 말한다. 이전에는 외부에 공개되지 못하고 버러져야 했던 B컷들이 최근 모델들의 자연스러운 이미지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이미지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어 이를 전략적으로 노출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가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며 정식 화보컷보다 B컷을 더욱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패션 브랜드들이 메인 광고 공개에 앞서 B컷을 공개하고 있는 것이다.

‘제이에스티나’는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와 함께한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스텐을 잡고 발레 동작을 이어가려는 듯 순간 포착한 비하인드 컷에서는 손연재 선수의 고혹적인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지난 5일 자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지현의 F/W 시즌 룩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전지현은 시즌 룩 촬영 현장에서 진을 비롯해 니트, 아우터 등 다양한 제품들을 착용하고 청조함과 발람함 등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빈폴액세서리’도 최근 브랜드 홍보대사인 수지와 함께 한 가을 시즌 광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공개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보니백을 강조한 화보가 특징이다.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는 글로벌 전속 모델인 미란다 커가 직접 디자인한 듀오 컬렉션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미란다 커는 눈꽃을 상징하는 스노우 플레이크 네크리스와 이어링을 착용하여 순수한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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