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카카오 오프라인 계속 확장
주요 백화점·쇼핑몰 속속 입점·외국인 인기에 해외 매장 급증
모바일 캐릭터숍 ‘라인프렌즈’와 ‘카카오프렌즈’가 오프라인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본격적인 유통 확장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라인프렌즈’는 지난해 4월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연 이후 이달 중순까지 7개 매장을 열었다. 단독 매장 5개와 ‘원더플레이스’ 홍대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등 2개의 숍인숍 매장이다.
매장은 명동(롯데 영플)과 동대문(두타), 광복동(롯데 광복), 가로수길, 에버랜드 등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의 트래픽이 높은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달 21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50평 규모의 매장과 28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25평 규모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
특히 ‘라인프렌즈’는 지난 2월 가로수길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스토어와 카페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2000여가지 상품 외에도 30~40개 F&B(식음료) 메뉴를 개발해 복합 구성했다.
반응은 기대 이상. 월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가로수길의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이에 지난달 31일 오픈한 롯데백화점 광복점에도 100평 규모의 카페형 스토어를 오픈했고, 이달 21일 오픈하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도 선보인다.
‘라인프렌즈’는 현재 일본(도쿄), 대만(타이베이), 중국(상하이), 홍콩(오션파크, 코즈웨이베이) 등 해외에도 5개 매장을 열었다. 특히 지난달 31일 오픈한 상하이점은 오픈 첫 주말 내내 5000명 이상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벌어졌다.
‘카카오프렌즈’ 역시 공격적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현대 신촌점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현재 롯데 서면점ㆍ울산점, 현대 신촌점ㆍ대구점, 신세계 광주점, 코엑스점 등 6개 매장을 열었다. 이달 21일 롯데아울렛 김해점에 국내 최초 아울렛 매장을 오픈하며, 현대 판교점과 CGV 압구정점에도 신규 매장을 열기로 했다.
‘카카오프렌즈’는 ‘라인프렌즈’와 달리 해외보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더 크다는 점에서 국내 사업 확장에만 주력하고 있다.
문구, 인형, 액세서리는 물론 빵,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와 치약, 칫솔 등 생필품까지 국내 소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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