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아웃도어, 토털 퍼포먼스로 돌파구 마련

2015-08-20 00:00 조회수 아이콘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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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 아웃도어, 토털 퍼포먼스로 돌파구 마련






돌입익스트림 수요 정체되며 스포츠· 레저로 눈 돌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이번 시즌 대규모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연매출 500억대 미만의 중소 브랜드들은 이번 시즌 스포츠 브랜드로 탈바꿈하거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환하는 등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

패션그룹형지는 최근 ‘노스케이프’와 ‘와일드로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노스케이프’는 등산복에 국한되어 있는 의류에서 벗어나 일상과 스포츠, 여행 등에 적합한 기능성을 갖춘‘토털 퍼포먼스 아웃핏’컨셉으로 브랜드를 변경한다. 내년부터는 기능성 스포츠 캐주얼 라인을 40%로, 캐주얼 비중을 40%로 잡고 있어 완전한 변신이 예상된다.

또 ‘와일드로즈’는 여성 전문 브랜드의 강점을 살려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 등 가벼운 스포츠나 레저에 적합한‘우먼 애슬레저 아웃핏’으로 전향한다.

블랙야크의 ‘마모트’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전환 작업을 완료했다. 

올 추동 라이프스타일과 익스트림 비중을 8:2로 가져가며 패션성을 높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키로 했다.

아웃도어의 기능성에 스포츠 디자인이 가미된 제품을 통해 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중가에서 중저가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들을 제시해 젊은 층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세정의 ‘센터폴’은 산행은 물론, 스포츠 감성을 더한 크로스오버 라인, 일상에서 데일리룩으로 착용 가능한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 패션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밖에 네파의 ‘이젠벅’은 올 춘하 시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환했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살로몬’은 스포츠 컨셉을 강화하는 등 아웃도어 시장에 대규모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등산 아웃도어 제품의 성인 캐주얼 수요가 줄고 있다. 대형 브랜드는 익스트림 시장을 놓을 수 없는 반면 몸집이 작은 중소 브랜드는 익스트림을 버리고 새로운 활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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