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대전 은행동 수원 남문 충주 성서동
대전 은행동 - 이면 거리 조성 사업 추진
은행동 거리 조성 사업이 관할 행정기관을 통해 추진된다.
이번 조성 사업은 중심 거리인 으능정이 거리(중앙로 164번 길) 이면 골목 상권에 집중되며 이미 시 예산 편성이 끝나 이르면 연말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일대 상인들도 반기는 분위기다. 김상용 디스커버리 매장 점주는“의류 매장 비중이 높은 골목 상권에 집중되는 거리 조성 사업이 그 동안 낙후됐던 보도와 LED 가로등 설치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환경 개선에 따른 의류 매장 추가 개설도 기대 된다. 대로변 슈즈멀티숍과 SPA 등을 이용하는 10~20대 젊은 소비자들이 거리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골목 상권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매장은 아웃도어 ‘네파’가 철수한 자리에 ‘라푸마’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밖에 추가 오픈이나 교체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수원 남문 - 어정쩡한 계절 매출 제자리
집객 수만 따져보면 메르스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상황이다. 하지만 메르스 종식 선언과 휴가 시즌이 맞물린데다 여름 시즌 오프나 가을 신상품 판매 모두 어정쩡한 시기다.
대부분의 패션 매장이 50% 이상 여름 상품 할인판매 현수막을 내걸었지만 스포츠 브랜드 정도만 예년과 비슷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5월 이후 중앙통에 새로 매장을 내거나 근거리로 이동하는 패션 브랜드 매장은 없고, 소형 매장 극히 일부의 브랜드 교체나 공실 점포가 단기 임대되는 정도다.
상인들은 수원시민들이 주말에 인근 대형 쇼핑몰 대신 전통 시장을 찾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집객을 위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활발히 기획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벼룩시장을 열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진행했다. 이와 연계해 ‘찾아가는 문화 활동’ 타이틀로 시민 참여 거리 공연 등을 열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또 시장 소개, 주차정보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수원역 광장, 화성 등을 찾는 시민, 관광객에게 배포하고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이름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로데오상인회는 주식회사 설립에 이어 상인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위해 큐레이터도 채용할 계획이다. / 도움말 권명천 로데오상인연합회 본부장
충주 성서동 - 유동객은 늘었지만 매출 전월 수준
8월 중순 현재 5월 수준으로 유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패션 매장의 매출은 여름 상품 막바지 소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 탓에 전월 대비 보합 내지 소폭 신장했다.
중장년층이 메인 고객인 상권의 특성상 고가 존에 포지셔닝되어 있는 아놀드파마· 잭니클라우스· 코오롱스포츠· 케이투 등 골프웨어나 아웃도어 브랜드의 인기가 좋은 편이다.
이 브랜드는 가을 간절기 신상품 판매도 소폭 일어나며 매출 신장에 도움을 받았다. 여성복 매장 중에는‘데코’가 선전하고 있으며‘더데이걸’‘페리미츠’등 아동복 매장은 골고루 매출이 꾸준한 편이다.
평일과 주말에 차이가 컸던 매출은 대동소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복개천 복원공사로 설립한 3곳의 임시 주차장이 종전 주차장보다 상권에서 멀고 협소해 고객들의 편의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충북 음성군 등 주말에 차로 성서동 시내를 찾았던 타지 고객들의 유입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인회는 현재 타원형 주차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매장 변화는 미미하다. 최근 ‘블랙야크키즈’가 문을 닫은 것 외 없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