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1천억 외형 눈 앞

2015-08-21 00:00 조회수 아이콘 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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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브’ 1천억 외형 눈 앞






세컨 라인 ‘브이엘’ 독립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의 여성 영캐주얼 ‘보브’가 연간 외형 1천억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신규 라인 개발과 육성에 집중한다. 

‘보브’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새로운 상품군을 제안, 고정고객을 유지하면서 저변도 확대한다는 것.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 수가 100개를 넘어섰기 때문에 더 이상의 유통 볼륨화는 의미가 없다는 판단이다. 지난해는 상설부문을 포함, 111개 매장에서 92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 해 추가 매장 수는 4개로 잡고 있다.

우선 지난달 말 상표등록을 마친 세컨 라인 ‘브이엘(V+eL)’의 독립 전개를 목표로 물량과 스타일을 확대한다. 메인 타깃 20대, 트렌디 스트리트 캐주얼에 ‘보브’ 대비 가격도 20~30% 낮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브이엘’은 2013년 출시, ‘보브’ 매장에서 마켓테스트를 벌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유사상호 문제로 등록이 지연되어 왔다. 또 올 해는 키즈, 내년에 라운지 웨어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5년 차인 중국 사업도 적극적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30개 매장에서 200억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45개 매장에서 300억원, 내년에는 전용 상품군 확대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600억까지 외형을 키울 계획이다.

여성복사업부장 백관근 상무는 “미래에는 외형 면에서 중국이 주력 시장이 될 것이다. 분명한 점은 국내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가 중국에서도 성공확률이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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