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들썩 '퀸마마 마켓'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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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옆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푸르름을 내뿜는 공간이 있다. 지난 8월13일 그랜드 오픈한 '퀸마마 마켓'이 바로 그 주인공. 특별한 홍보 한적 없지만 벌써 패션 유통 관계자에게 입소문나 평일 낮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든다.
여성복 「오브제」의 히로인이 강진영 윤한희 대표가 만든 '퀸마마 마켓'은 가드닝을 중심으로 패션, 리빙, 카페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이다. 그동안 패션 기업에서 다양하게 선보인 편집숍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퀸마마 마켓'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중 좀 더 명확한 콘셉트로 선보인다.
의식주 전체를 아우르면서도 '가드닝' '쉼' '여유' 등을 연상케하는 공간 구성으로 패션 매장과 갤러리를 넘나드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퀸마마 마켓'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체 5개층으로 이뤄져 있다.
가장 먼저 1층에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는 유럽의 화원을 연상케하는 식물, 가드닝 제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여기에서 반층 올라가면, 박스 매장으로 구성된 캔들, 뷰티 제품 섹션이 손님들을 반기다. '향'을 모티브로 아래 가든층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동선이 재미있다.
2층은 멋진 패션 매장이 펼쳐지는데 강진영 대표의 「진케이」를 만나볼 수 있다. 디스 플레이 역시 공간 전체의 통일감을 지키며 갤러리같은 공간을 선사한다. 3층은 패션을 중심으로한 편집숍으로 구성한다. 대표 브랜드는 「퀸마마스튜디오」가 있으며 「부리」 등 국내 신진 디자이너와 콜래보레이션한 스페셜 라인도 선보이고 있다. 「퀸마마스튜디오」는 리넨, 코튼 소재를 메인으로 공간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퀸마마 마켓'의 화룡점정인 4층 공간도 눈길을 끈다. 도산공원 일대가 내려보이는 테라스를 배경으로 카페 '매뉴팩트' 커피도 즐길 수 있다. 조선미 '퀸마마 마켓' 부매니저는 "'퀸마마 마켓'은 패션, 리빙, 가든, 카페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공간이다. 각 층별 매장뿐 아니라 소비자가 이동하는 동선 곳곳에도 '퀸마마 마켓'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파리의 메르시, 이탈리아의 꼬르소꼬모, 일본의 티사이 등 전세계적으로 다채로운 유통 형태가 생겨나는 가운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포스트 복합 공간 '퀸마마 마켓'을 주목해 본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6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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