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

2007-09-03 10:50 조회수 아이콘 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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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체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

 

패션 업체들이 물류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형지어패럴과 세정 등 볼륨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중견 업체를 비롯해 위비스와 아마넥스 등 중소 업체에 이르기까지 많은 업체들이 올 들어 물류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패션 업체들이 물류센터를 사들이고 건립하는 일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에는 물류 인프라의 기반 구축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형지는 지난 상반기 네 번째 물류 기지인 화성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평택과 비봉, 기흥에 이은 이번 물류센터는 업계 최대인 1만평 규모로 창고동과 사무동으로 나누어 5층 구조로 건립됐다.

이는 기존 비봉, 기흥 물류센터를 연계, 통합화를 이루기 위한 것으로 평택항과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세정은 여성복 사업 부문의 확대를 감안해 경남 양산시의 제1 물류센터에 이어 경기도 여주에 최근 제2 물류센터를 건립, 가동에 들어갔다.

박용두 물류총괄이사는 “현재는 오늘 팔려 나간 제품을 내일 아침에 공급할 수 있는 적기 공급 시스템이 안착된 상태”라며 “인디안과 올리비아로렌 등의 전국 매장이 약 600개로 캐주얼과 대형마트까지 합치면 1000개의 유통 체인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물류 인프라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정은 또 본사와 매장, 물류센터 간의 전산을 통한 업무 매뉴얼 구축으로 비용을 최소화하고, 스피드와 정확성을 최대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위비스는 브랜드 볼륨이 확장됨에 따라 제2 물류센터를 마련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경기도 광주에 약 70억원을 들여 물류센터를 매입한 데 이어 첨단화된 제2 물류센터를 구축, 향후 사업 확장을 고려한 하드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회사 김종운 전무는 “점차 대형화, 시스템화 되어가는 글로벌 경쟁 구도 속에서 공급 체인의 규격화를 통한 안정된 비용 구조 창출은 필수불가결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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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2007.9.3/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