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데님 매출 2년 만에 ‘베스트 시즌’ 전망

2015-08-31 00:00 조회수 아이콘 1962

바로가기

 올 가을 데님 매출 2년 만에 ‘베스트 시즌’ 전망






타겟, 아메리칸 이글, 유니클로 등 매출 주도


타겟, 아메리칸 이글, 유니클로 등 매출 주도애슬레저 붐의 기세에 숨을 죽였던 데님 시장이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둔 미국 의류 시장 리테일러들의 세일 캠페인은 10대들을 겨냥한 유명 브랜드들의 새로운 데님 제품 공세로 시작됐다.

아메리칸 이글, 홀리스터, 에어로포스테일, 엑스프레스, 코어스, 노드스트롬, 올드 네이비, 어반 아웃피터스 등의 다양한 데님 제품이 젊은 층의 총아로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데님의 인기 회복 조짐은 지난 2분기 미국 주요 브랜드들의 실적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다.

디스카운트 체인 스토어 타겟의 경우 데님 매출이 성장을 주도했고 아메리칸 이글 역시 데님 제품‘AEO’매출 호조에 힘입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타겟은 파워 스트래치 원단 사용과 새로운 스타일의 디자인 혁신 등을 통한 새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데님의 인기 부활은 비단 미국 시장 만이 아니다. 일본 유니클로의 경우는 유럽 명품 브랜드들이 고전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각종 데님 제품 매출이 호조를 보이자‘바로 이런 점이 중국 시장 확대를 열망하는 이유’라고 타다시 야나이 회장이 언급한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패션 관계자들은 최근 젊은 세대의 새로운 패션 트렌드는 1970년대의 보헤미안 풍과 90년대 티셔츠와 진으로 회귀 조짐, 그리고 데님의 부활 등 세 가지를 꼽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힘입어“올 가을은 최소한 지난 2년간 데님의 베스트 시즌이 될 것”이라는 것이 구겐하임 증권 애널리스트 하워드 투빈의 전망이다.

웨드 부시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8월 17~1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기성복 리테일 비즈니스 쇼인 매직 트레이드 쇼에서도 최대의 하이라이트는 내년 봄 트렌드를 알리는 최신 데님 제품들이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