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슈즈는 역시 트레킹화
트레킹용 아웃도어 슈즈가 올해 아웃도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해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아웃도어 워킹화를 출시하며 슈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특히 올해 아웃도어 트렌드가 물러나면서 의류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이 같은 하락세를 아웃도어 슈즈가 방어하고 있는 것이 시장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따라서 아웃도어 슈즈의 경쟁력을 갖춘 ‘케이투’, ‘아이더’, ‘노스페이스’ 등 일부 브랜드가 아웃도어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올해 아웃도어 슈즈의 핵심은 등산화에서 벗어난 라이프스타일 슈즈로 포커스가 맞춰졌다. 아웃도어 워킹, 트레일러닝 등을 비롯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슈즈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웃도어 브랜드의 최근 아웃도어 슈즈 인기상품을 조사한 결과 트레킹화에 집중됐다. 또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상 많은 브랜드들이 아쿠아용 슈즈를 인기상품으로 꼽았다.
일부 브랜드에서 아웃도어 워킹화와 트레일러닝 등 보다 전문화된 아이템을 제안했으나 이런 아이템이 대체로 트레킹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워터스포츠와 캠핑 및 트레킹(트래블)을 목적으로 한 아웃도어 슈즈가 최근 인기를 얻은 것이다.
브랜드별 인기상품을 보면 ‘라푸마’는 트레일워킹화 제로-G GTX의 시즌 판매율이 80%에 육박해 최근 2,500장을 추가 생산했다.
‘머렐’은 베스트셀러인 아쿠아슈즈 올아웃 블레이즈 시브가 지난 8월 최고 아이템으로 꼽혔다.
‘밀레’는 트레킹화 크로우를 지난 8월초 출시해 한 달 동안 약 15%의 판매율을 기록했고 ‘트렉스타’는 대표 아이템 코브라 워킹보아를 8월 한 달 동안 약 2,500족 가량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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