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브랜드간 콜래보 넘쳐난다

2015-09-14 00:00 조회수 아이콘 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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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사 브랜드간 콜래보 넘쳐난다






중견 패션 기업들이 자사 브랜드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콜래보레이션이 패션 업계의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그 동안 금기시됐던 자사 브랜드 사이의 협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가성비가 중요 키워드로 부상하며 콜래보레이션을 위한 별도 비용 없이 브랜드간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자사 브랜드 사이의 협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올해 ‘헤드’ 스키웨어 탄생 65주년을 기념해 자사 브랜드인 ‘럭키슈에뜨’의 김재현 CD, ‘슈퍼콤마비’의 이보현 CD와 콜래보레이션을 기획하면서 스포츠와 여성캐주얼, 캐주얼의 만남을 꾀했다.

‘헤드 X 럭키슈에뜨’ 스키웨어는 풍성하게 목을 감싸는 최고급 실버폭스 퍼가 특징인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키웨어(상하 세트 350만원)와 방수, 발수 처리된 고급스러운 블랙 레더를 사용한 가죽 재킷형 스키웨어(상하 세트 400만원)를 기획했다.

또 ‘헤드 X 슈퍼콤마비’ 스키웨어는 스키복 위에 직접 핸드 드로잉으로 디자인한 전판 그래픽 스키웨어(상하 세트 300만원), 최고급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최적의 볼륨감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한 점퍼슈트 스키웨어(상하 세트 300만원)를 출시한다.

연승어패럴은 여성 캐주얼 ‘탑걸’과 스트리트 어반 캐주얼 ‘프랭크스톤’의 콜라보 상품을 기획했다.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탑걸’은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의지로 두 브랜드간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스트리트 캐주얼 트렌드를 여성 캐주얼에 믹스해 기존에 전개하지 않았던 아이템을 출시함으로써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 항공점퍼, 스웨트셔츠, 레터링 레깅스 등 스트리트 감성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인디에프는 이번 가을 캐주얼 ‘테이트’의 매장을 자사 편집숍 ‘바인드’와 믹스해 ‘테이트X바인드’ 매장을 선보였다. 캐주얼 매장의 단조로움을 보완하면서 편집숍 컨셉을 제안, 새로운 이미지를 어필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도 지난 여름 ‘빈폴아웃도어’와 ‘준지’와의 콜라보를 통해 캐주얼 감성을 믹스한 아웃도어 상품을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 티셔츠, 맨투맨, 야상 점퍼 등을 출시했는데 특히 맨투맨 상품의 반응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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