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전자상거래 글로벌 허브 구축

2015-09-17 00:00 조회수 아이콘 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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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윈, 전자상거래 글로벌 허브 구축






알리바바그룹(회장 마윈)이 '글로벌 허브 구축 전략'을 본격화하며 첫 번째 도시인 서울에서 '알리바바 코리안 스타일 패션위크'를 진행했다. 어제(16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장젠펑(장젠펑(张建锋, JEFF ZHANG) 부회장의 기자회견 및 패션쇼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한.중 FTA에 따른 글로벌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알리바바 그룹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잠재력 있는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며 이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마켓 진출의 교두보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장젠펑 알리바바그룹 부회장은 "알리바바그룹에 있어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다. 중국에 식지 않는 한류열풍으로 한국의 코스메틱과 패션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돼있다"라며 "자체 물류센터와 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까지 부담없이 거래할 수 있는 장치를 확대해갈 것이다. 가장 기대되는 카테고리는 패션이다. 패션부터 출발해 콘텐츠를 확장해나가고 싶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의 글로벌 전략은 타 국가로의 진출보다 전 세계의 유수 콘텐츠를 알리바바 내수로 모으는데 중심을 뒀다. 장 부회장은 "중국은 13억 인구를 갖고 있는 나라다. 글로벌 기업이 중국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전은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한국은 전자상거래의 시장침투율이 90%에 달하지만 중국은 아직 50% 수준이다. 앞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패션기업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삼성물산 이랜드그룹 세정 미도컴퍼니 티앤제이가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 삼성물산의 「빈폴」 「엠비오」 「에잇세컨즈」, 이랜드그룹의 「로엠」 「티니위니」, 세정의 「NII」 「크리스크리스티」, 미도컴퍼니의 「반에이크」, 티앤제이의 「트위」가 '코리안 스타일 패션위크'에 참가해 브랜드 소개 부스 및 런웨이를 선보였다. 

한편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1999년 마윈 회장이 설립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다.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닷컴’, 오픈마켓 서비스 ‘타오바오’, ‘티몰’, ‘주화산’, 에스크로 서비스 ‘알리페이’ 등 다양한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을 넘어 세계 각국 유망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업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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