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옷장사 활기 찾았다

2007-09-05 11:42 조회수 아이콘 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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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옷장사 활기 찾았다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법.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온 후,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자 늦더위에 가슴 졸이던 패션의류업계가 모처럼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 남성캐릭터 사업본부장은 “요즘엔 아침에 일어나면서 점점 내려가는 기온에 콧노래가 절로 나올 정도”라면서 “옷 장사는 ‘하늘이 영업상무’라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그만큼 날씨가 의류매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더욱이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에서 산업활동 동향 및 소비지수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자 패션업계는 자못 들뜬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주 월요일 이후 각 의류매장에는 가을옷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는 전언이다.

캐주얼업체 관계자는 “이미 매장마다 가을 신상품이 80%이상 출고됐다”면서 “아직 완연한 가을날씨에 들어섰다고 보기에는 일러 속단할 수는 없지만, 간절기용 티셔츠와 남방셔츠·가디건 위주로 찾는 손님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지오다노’와 ‘폴햄’‘애스크’‘NII’등 상위랭킹 브랜드의 경우 기본물인 티셔츠를 비롯 후드집업 스타일·트레이닝복 그리고 재킷·수트류도 제법 팔려나간다는 소식이다. 여기에 1+1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마케팅 기법을 풀가동해 고객발길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엠폴햄’‘테이트’‘크리스.크리스티’같은 신규브랜드가 기대이상의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것도 한 몫 거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제섬유신문(http://www.it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