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추녀들을 위한 트렌치코트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여성복 브랜드들이 트렌치코트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정형화된 디자인보다 흐르는듯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루즈한 트렌치코트와 전판 패턴물을 접목한 이색 아이템의 등장도 눈에 띈다. 특히 베이지, 네이비 일색의 노멀한 컬러가 아닌 가을 시즌 트렌드 컬러인 버건디, 마르살라 컬러의 제품이 출시됐다.
‘조이너스’는 이번 시즌 버건디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레이스 장식의 미디 스커트와 매치해 선보였고 물결 패턴의 트렌치코트를 이색 아이템으로 출시했다. 유니크한 물결 무늬 패턴이 강렬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강조하면서 프린지 장식과 둥근 곡선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여성 컨템포러리 ‘로앤디 누아’에서는 와이드 카라 디테일이 돋보이는 실용성 좋은 트렌치코트를 출시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슬림한 핏으로 여성스러운 라인과 라이트한 실키 소재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톰보이’는 이번 가을 트렌치코트를 주력 아이템으로 선보이며 젠더리스를 주제로 한 사진전 퓨어 블랭크를 개최하고 있다. 영국의 유명 패션 사진작가 오맷과 함께 젠더리스를 주제로 성의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현대적인 관점을 시사하고 있다. 여성 트렌치코트를 보이시한 느낌의 여성 모델과 남성 모델들에게도 입혀 성의 고정관념을 벗어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톰보이’ 사진전은 지난 9월 말부터 주요 매장과 복합문화공간 ‘6081’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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