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가 라인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로 한 매장에서 많은 상품을 구현해낼 수 있는 가두 골프 브랜드가 주축이 되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JDX멀티스포츠·팬텀 골프&스포츠·벤제프 등이 상품 구색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하고 내년 춘하 시즌 신규 라인을 선보인다.
이는 다양해진 상품으로 기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창출해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성장세를 타고 있는 골프 시장으로 진입하는 신규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브랜드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신규 라인은 매년 젊은 골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이들을 적극 수용하기 위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상품이 주를 이룬다.
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는 젊은 층 골프 입문자를 타깃으로 한 ‘X24 라인’을 런칭한다.
아이템은 로고플레이와 자사 캐릭터 ‘퍼그’ 등을 사용한 영한 디자인의 100여개 스타일이며, 50여개 매장에서 테스트를 벌이고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이정화 이사는 “기존 고객인 40~50대를 놓치지 않고 젊은 고객층을 형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신규 라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팬텀C&F의 ‘팬텀 골프&스포츠’는 상품 라인을 세분화하고 디자인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골프웨어와 믹스해 전개했던 골프캐주얼 라인은 명확하게 구분될 수 있도록 캐릭터를 심은 모던 캐주얼로 재설정하고 영 층을 공략할 스타일리시한 감각의 ‘F라인’은 신규로 구성한다. F라인은 기능성은 물론 심플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그래픽을 포인트로 적용하여 패션성을 높이는데 힘을 주었다.
벤제프는 산리오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캐릭터 ‘헬로키티’를 활용한 골프웨어 라인을 선보인다.
제품은 ‘벤제프’의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에 ‘헬로키티’ 캐릭터를 적절하게 믹스한 여성용 골프웨로 약 10% 비중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남성 골프웨어에도 젊은 감성을 어필할 수 있는 별도의 라인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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