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 「0914」 드디어 오픈!
지난 28년간 「버버리」 「코치」 「마이클코어스」 「DKNY」 등 유수 핸드백을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핸드백 제조 전문 기업 시몬느(대표 박은관)가 드디어 자체 브랜드 「0914(gonguilsa)」를 론칭했다. 강남구 도산공원 「에르메스」 「랄프로렌」 플래그십 사이에 위치한 「0914」가 화려한 위용을 드러냈다.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인 「0914」는 세계 최고의 핸드백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정성과 혼을 담은 한국 명품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다. 지난 30여년간 쌓았던 내공을 바탕으로 서울에 뿌리를 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있는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가진 브랜드로 승부를 건다.
전 세계에서 핸드백을 제일 잘 만든다고 자부하는 점이 시몬느의 강점인 만큼 핸드백과 가죽, 그리고 핸드백의 모든 것이 「0914」의 공간을 만나 최고로 표현됐다. 「0914」의 제품들은 천연가죽의 거친 질감을 살린 디자인과 수작업의 단단한 스티치가 돋보이는 가방이 주를 이룬다. 소박하나 멋스럽고, 자유로우나 격조 있는 「0914」만의 정신이 담겨 있다. 실용적인 데일리 백에서 클러치, 남성 가방과 지갑에 이르기까지 0914의 모든 가방 라인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도산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0914 」플래그십 스토어는 ‘씨사이드 빌리지 (SEASIDE VILLAGE)’ 라는 콘셉트다. 자연스럽게 쌓여져 온 세월이 만들어 낸 바닷가 마을의 느낌을 외부와 내부 및 지하의 큰 공간에서도 표현하고자 했다. 작은집 모양이 요철로 표현된 붉은 벽돌의 외관부터 남다른 독특함을 뽐낸다. 자갈돌과 거친 돌들을 배경으로 그물 안에 걸린 고품격의 핸드백을 전시한 방식도 눈에 띈다.
총 7층 규모의 「0914」 플래그쉽 스토어 1층은 현대적이고 우아한 분위기의 매장으로 완성됐다. 2층은 마치 동굴과 같은 느낌으로 자연스러우면서 묵직한 멋이 느껴지는 매장을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은 볕이 좋은 광장을 연상시키는 카페로 운영되며, 남성 매장도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0914」의 ‘오리지널리티’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은 지하 2층의 ‘레더스파 (Leathe Spa)’다. 장인들이 직접 가방을 만드는 공방으로 「0914」의 가방이 태어나고 완성되는 심장부와도 같은 곳이다. 또한 고객이 직접 오더메이드도 가능한 곳이다. 3층에는 사무공간, 4층은 박은관 회장의 팬트하우스와 루프탑 가든이 자리 잡고 있다.
지하 3층 갤러리에는 2년간 론칭 전부터 아트프로젝트로 진행했던 ‘백스테이지展’의 종합 전시를 선보인다. 향후 다양한 기획의 전시회를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문화의 놀이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0914」는 론칭 전부터 가림막 프로젝트 백스테이지展 등 기존에 브랜드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아트프로젝트를 펼쳤다. 「0914」는 ‘잇백’을 지양하고 오래된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시간과 유행을 초월한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테마로 야심에 찬 결과물이다. 2년간의 시간 동안 준비됐으며 「0914」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브랜드 정신과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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