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도스퀘어 ‘어게인 2006’

2015-10-20 00:00 조회수 아이콘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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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스퀘어 ‘어게인 2006’



신세계톰보이(대표 조병하)의 남성복 ‘코모도스퀘어’가 올해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2006년 옛 톰보이 시절 최대 실적인 340억원을 올해 신세계인터내셔날 인수 이후다시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도 과거 수준인 56개로 연말까지 4개점을 추가하면 런칭 이래 최대 규모다.

남성복 시장에 모(母) 브랜드 중단 이후 이 같은 호 실적을 거두기 쉽지 않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업계 역시 과거 전개사 부도 탓에 브랜드 이미지가 덩달아 추락했던 점을 감안하면 재기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다.

‘코모도스퀘어’는 초기 리뉴얼 당시 60여개 매장을 20개로 줄였다. 부도로 인한 자연 이탈을 포함해 어렵지 않게 축소했다.

400억원 고지가 코앞이던 매출도 100억원 채 되지 않은 만큼 줄었다. 새롭게 시작하면서 컨셉과 가격 정책까지 리빌딩이 필요 했던 상황에서 유통 구조를 전환했고 상품도 대거 바꿨다.

특히 가두 대리점 중심에서 벗어나 계열사인 신세계사이먼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백화점과 대형 아울렛 등 인숍 채널을 확장했다.

그 결과 실적도 꾸준히 상승 했다. 2012년 165억원을 시작으로 2013년 220억원, 지난해는 286억원으로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 됐다.

최근에는 백화점 입점도 진행되고 있다. 박석용 총괄 이사는 “브랜드를 재건하면서 빠른 성장보다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택하고 아울렛 시장 확대에 주력한 유통 전략이 주효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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