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새로운 비즈니스에 주목
아웃도어 시장이 저성장 기조로 돌아서며 새로운 비즈니스들이 시도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십여년 동안 성장을 거듭하던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세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시장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들이 생겨나고 있다.
시장에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는 편집숍과 전문화, 세분화로 요약할 수 있다. 이미 다른 패션부문에서는 일반화된 비즈니스 영역이 아웃도어 시장에 적용되고 있는 것.
이 중 편집숍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많은 브랜드들이 자사 브랜드를 중심으로 외국의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와 용품, 기타 복종의 패션 브랜드를 복합 구성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아웃도어 편집숍은 이미 ‘영원 아웃도어’를 비롯해 ‘웍앤톡’ 등이 시장 개척에 나섰으나 이렇다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다만 최근 밀레가 지난 1월 평창에 편집숍 ‘더릿지354’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 8월 현대 판교점에 2호점을 오픈하며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이곳에는 ‘밀레’, ‘엠리밋’, ‘나파피리’ 등 자사 브랜드와 ‘꼰떼 오브 플로렌스’, ‘루디 프로젝트’, ‘첨스’, ‘렉시온’, ‘오피네’ 등 아웃도어와 골프, 아이웨어, 리빙까지 확장됐다.
또 A업체는 자사 브랜드 매장에 복합 구성할 수 있는 브랜드를 찾기 위해 유럽 브랜드들과 접촉을 벌이고 있으며 주요 리딩 브랜드들도 자사 복합매장이나 기타 형태로 이 같은 편집숍을 연구하고 있다.
편집숍과 함께 암벽 등반 전문 브랜드나 해양 전문 브랜드 등과 같은 특정 카테고리를 전문화한 브랜드들도 속속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배럴’ 등과 같은 해양 전문 브랜드와 암벽 전문 브랜드 ‘부토라’ 등이 대표적 케이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살로몬’을 비롯해 전개를 중단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생겨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는데 골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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