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시대...지갑도 ‘스마트하게

2015-10-22 00:00 조회수 아이콘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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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시대...지갑도 ‘스마트하게




최근 핸드백 업체들이 스마트한 지갑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모바일 결제 수단이 일상화되면서 현금보다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가 느는 등 점차 지갑의 기능이 축소됨에 따라 업계가 기능을 달리한 맞춤형 지갑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기 시작했다. 

한섬의 ‘덱케’는 이번 시즌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 ‘라마트리’와 손잡고 스마트폰 지갑을 최근 출시했다. 카메라 촬영이 쉽도록 휴대폰이 슬라이드로 올라가거나 가로로 회전 할 수 있는 기능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 갤럭시 등 어느 기종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가격은 10~20만원 대 초반이며 디자인은 ‘덱케’의 시그니처 패턴인 ‘멀티체크’와 ‘도트’로 각각 선보인다. 이탈리아 직수입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금강의 ‘브루노말리’도 스마트 월렛 ‘우니카’와 ‘우니카 2.0’을 동시에 출시했다.

‘우니카’는 파우치 형태로 지폐, 동전, 카드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구성되어 있어 스마트폰 수납은 물론 지갑 겸용으로 손색이 없다. 또 휴대하기 편리한 핸들 스트랩이 구성되어 있어 분실과 낙하로 인한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 블랙, 레드, 그레이, 베이지, 네이비 총 5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가격은 15만~19만 8천원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핸드백 ‘쿠론’은 지갑 속 여러 개의 카드 중 하나의 카드만 인식하는 지갑, ‘스마트 월렛: 클리패스’ 라인을 출시했다. 

‘클리패스’는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다’는 뜻의 ‘클립(clip)’과 ‘통과하다’라는 뜻의 ‘패스(pass)’를 합친 단어다. 지갑 속 여러 개 카드 중 지정해놓은 단 하나의 카드만을 인식해 대중교통 이용 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메인 포켓 안쪽에 별도의 포켓(지갑 내부 검은색으로 배색 처리된 공간)이 있어 해당 공간에 교통카드를 수납하면, 그 카드만 인식되는 방식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차폐율 테스트를 통해 인증 받은 기술을 활용했다. 

한섬의 윤현주 상무는 “모바일 결제 이용 인구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이 크게 변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해 다양한 기능을 장착한 지갑 출시가 점차 늘어날 전망이며, 패션 브랜드는 여기에 디자인과 트렌드, 고급스러움까지 덧입혀 경쟁력을 확보해야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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