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소재업체, 오더 절반 줄어

2015-10-26 00:00 조회수 아이콘 1142

바로가기

 패션 소재업체, 오더 절반 줄어





패션 소재업체들의 내년 춘하시즌 오더량이 지난해에 비해 10~4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패션 소재업체들은 최근 내년 춘하시즌 소재 수주가 마무리되고 있는데 현재 10~40% 가량 오더량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내수 경기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의류업체들이 스팟 오더 물량을 늘렸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소재 상담 시즌이 예년에 비해 길어질 전망이다.

삼일방직, 동일방직 등 국내 대표적인 면방 업체들도 내수 시장의 경우 내년 춘하시즌 상담 결과 오더량이 10% 내외 감소했다고 밝혔다.

동일방직 관계자는 “오더량이 늘어난 업체가 없을 정도로 패션 업체들의 오더 발주는 예년에 비해 감소한 것 같다”며 “기획이 늦어져 발주 자체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일부 브랜드들이 반응생산을 강화한 것도 물량 감소의 원인이다”고 말했다.

특히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에 납품하는 기능성 소재의 경우 지난해 비해 많게는 절반가까이 물량이 줄어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다.

그 동안 타 복종에 비해 생산물량이 많았던 아웃도어 업체들도 일제히 춘하시즌 물량을 줄이면서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었던 기능성 소재업체들도 타격이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80-90%의 상담을 마쳤으나 오더량은 30-40%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상황이 악화되자 기존 주력 복종외에 타복종으로 영업망을 확대하며 매출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패션채널.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