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전문 전시회 ‘패션코드 2016 S/S’가 행사 이래 최대 수주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로 3년째, 5회 차를 맞은 ‘패션코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이상봉) 주관으로 지난 20-22일까지 서울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부 지원 ‘2015 창의브랜드’로 선정된 기남해, 김수진, 김승준, 이무열, 이청청, 최철용, 황재근, 허환 등 디자이너 브랜드 8개를 비롯해 총 87개 브랜드가 117개 부스를 구성했다.
행사 기간 중 총 827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고, 이를 통해 상담액 70억원, 현장 계약액 11억원을 기록했다.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의 경우 행사 첫 날에만 3만 달러 규모의 수주를 받았고, 길강욱 디자이너의 ‘네이비팩토리랩’은 일본 라포레백화점 입점 제안을 받았다. 입점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라포레는 ‘네이비팩토리랩’ 외에 한국 브랜드 3-5개로 구성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랑스 편집숍 ‘레클레뢰르’, 밀라노의 ‘247쇼룸’, 홍콩 온라인스토어 ‘더피씨즈닷컴’,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123개 체인을 가지고 있는 ‘팍슨차이나’ 등도 적게는 2개에서 많게는 10여개 브랜드와 입점, 수주 협의를 벌이고 있다. 또 파리에서 진행되는 수주회 ‘맨-우먼 파리’는 현지 전시에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로 ‘맨-우먼 서울’ 기획 부스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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