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 개관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이하 DTC) 섬유박물관에 시민과 기업·기관의 유물, 자료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故) 김선자 디자이너의 유족들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렸던 100여 차례의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작품과 옷본 등 관련 자료를 일괄 기증했다. 김선자 디자이너는 ‘미스 김 테일러(Miss Kim Taylor)’를 전개, 지난 2000년 국내 디자이너로는 처음으로 뉴욕컬렉션에 참가한 바 있다. 유족들은 “우리나라 패션계의 중요한 사료로 생각되어 기증을 결심했다. 후학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소중히 보관하여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DTC섬유박물관 측은 기증자 명패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는 등 예우하고, 일부 유물은 상설전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김 디자이너의 작품과 옷본 등은 정리 작업을 거쳐 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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