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잡화 매출 짭잘하네

2007-09-12 09:19 조회수 아이콘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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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잡화 매출 짭잘하네


여성복 브랜드들의 잡화 매출 비중이 늘고 있다.

‘에이씩스’, ‘톰보이’, ‘시스템’, ‘에린브리니에’ 등은 올 추동 시즌 패션 트렌드에 적합한 잡화 아이템을 대거 출시 8월 한 달 매출 비중이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20%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브랜드는 시즌 전략 상품으로 트렌디한 잡화 아이템을 10~20%까지 늘려 출시하면서 기성 잡화 브랜드에 만족하지 못하는 수요층을 흡수하고 있다.

이들이 출시한 잡화는 구두의 경우 수제화 수준인 18만~19만원대로 종전에는 대부분 프로모션 업체를 통해 OEM 방식으로 상품을 사입해 왔으나 한섬과 톰보이, 아비스타 등은 자체 사업부 내에 별도의 잡화 디자인실을 운영하면서 디자인과 품질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한섬의 ‘시스템’은 고급스러운 컬러의 심플한 구두를 18만5000원~19만5000원 선에 출시했다.

소가죽을 주로 사용한 구두와 의류와 함께 매치되는 머플러, 모자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8월 한 달 전체 매출의 약 20%를 잡화가 차지했다.

톰보이는 별도의 ‘톰보이위즈’ 매장을 축소하는 대신 의류 매장에 함께 구성해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올 가을 시즌부터 트렌드와 톰보이쉬에 부합하는 컨셉으로 리뉴얼한 가방과 신발 등을 출시, 주요 매장의 경우 판매 비중이 20%까지 올라갔다.

이 달 들어서도 10일 현재 잡화 아이템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약 15% 정도로 집계됐다.

FnC코오롱은 수입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의 액세서리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가방 중심에서 시계, 팬던트 등 장신구로 아이템을 확대했는데 대부분의 품목이 출시 2~3주 만에 완판됐다.

갤러리아 웨스트 매장은 잡화 매출 비중이 30%까지 치솟기도 했다.

아비스타의 신규 영캐주얼 ‘에린브리니에’도 가방과 부츠, 머플러 등을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품간의 토틀 코디네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에린브리니에’는 의류 착장에 어울리는 저렴한 잡화 아이템을 기획해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현대 신촌점 등 일부 매장은 잡화 매출이 전체의 30%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 네티션닷컴의 ‘에이씩스’와 아이디룩의 ‘레니본’ 등도 9월 들어서면서 부츠와 스웨이드 구두, 플랫슈즈 등 시즌 트렌드인 잡화 아이템을 출시 가을 판매 진작에 나서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9.12/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