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의 히트 아이템은?
MBC 수목 드라마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드라마의 시청률과 인기만큼이나 드라마 속 주인공 황정음과 고준희가 착용한 아이템들에 대한 정보들이 이슈를 모으고 있다. 각 장면마다 두 주인공은 어떤 브랜드의 아이템을 연출했는지 알아봤다.
우선 김혜진 역의 황정음은 잡지사 어시스턴트로 일명 ‘3단 외모 변천사’를 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폭탄녀의 이미지를 깨고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각종 패션 브랜드들의 제품이 입혀지고(?) 있다.
지난 10월 15일에 방송된 10회에서는 성준(박서준 분)과 주차장에서 대화하던 착장이 회자됐다. 황정음이 착용한 가죽재킷은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루키버드(ROOKIE-BUD)」의 와펜 라이더 가죽 재킷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스마일 와펜이 포인트로 들어간 맵시 있는 재킷으로 베스트 아이템이라고 한다.
NCF(대표 설풍진)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나이스크랍(NICE CLAUP)」 의 루즈 핏 화이트 코트도 입었다. 지난10월 29일 방송된 13회에서 성준(박서준 분)과 등장하며 아름다운 커플의 모습을 그렸다. 이 때 착용했던 황정음의 코트가 「나이스크랍」의 N154MSG405코트로 알려지면서, 데이트 룩 등의 검색어를 통해 회자되고 있다.
황정음과 더불어 ‘하리 패션’(고준희 분)도 인기다. 황정음 패션에 비해 화려한 연출에 초점을 맞춰 드라마 방송 전후로 검색어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0월 28일에는 혜진(황정음 분)과 성준(박서준 분)의 사랑을 응원하는 하리(고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리가 떠나버렸다고 오해해 울고 있던 혜진과 하리가 마주한 순간은 서로의 우정을 다시금 돈독히 하는 모습이었다.
고준희는 블랙 점퍼와 골드 스팽글장식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여기에 와인색 미니 백을 멨다. 미니 백은 발렌타인(대표 김인헌)이 신규 핸드백 브랜드로 론칭한 「라메트(LAMATT)」의 아만테(AMANTE)라인이다.
「로우클래식(LOW CLASSIC) 」의 원피스와 니트도 등장했다. 아기자기한 혜진과 하리의 집에서 고준희는 폴러 형식의 스트라이프 포인트가 들어간 니트를 입었다. 또 다른 「로우클래식」의 아이템, 원피스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러플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스웨이드 원피스를 매치하고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하리 패션’은 또 하나의 히트 브랜드도 낳았다. 바로 주얼리 브랜드 「뚜아후아」다. 유니크한 감성의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뚜아후아(Trois Rois)」는 고준희가 매회 방송 분마다 착용할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패셔너블한 캐릭터로 등장하는 그녀는 매 회 화려한 스타일의 의상을 즐겨 입는데,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것은 초커 스타일링이다. 하리 패션의 트레이드 마크라 해도 될 만큼 그녀의 초커 스타일링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주로 깊게 파인 셔츠에 컬러 포인트나 스컬 모티브 스톤이 눈에 띄는 초커를 즐겨 착용해온 고준희는 각각 길이가 다른 네크리스를 함께 레이어드 하는 식이다. 뿐만 아니라, 각기 디자인이 다른 컬러풀한 부토니에를 아우터에 여러 개 꽂아 포인트를 주는가 하면, 스컬 모티브와 스터드 장식이 있는 강렬한 디자인의 링과 심플한 링을 함께 매치해 그녀만의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준희가 주로 착용하여 그녀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 「뚜아후아」 주얼리는 매 회 방송 이후 주얼리 판매량이 급증하며 솔드아웃을 기록하고 있다. 브랜드 담당자는 “방송 직후,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고준희가 착용한 주얼리 제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라며, “초커와 부토니에는 다소 국내 소비자들에게 낯선 주얼리 아이템이었는데, 고준희 씨를 통해 착용 방식을 학습하게 된 점이 인기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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