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도 웨어러블 의류 출시했다

2015-11-10 00:00 조회수 아이콘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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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도 웨어러블 의류 출시했다





글로벌 IT기업인 인텔이 최근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의류업체 크로맷(Chromat)과 손잡고 뉴욕패션위크에서 인텔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의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제품은 3D 프린터 기반 아드레날린 드레스(Adrenaline Dress)와 에어로 스포츠 브라(Areo Sports Bra)로 인텔의 초소형 저전력 인텔 큐리 모듈TM(Intel CurieTM)이 탑재됐다. 인텔 큐리 모듈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위한 저전력 솔루션으로 인텔 쿼크(Quark) 프로세서 및 블루투스 저전력 라디오, 가속도계 및 움직임 센서가 탑재된 6축의 콤보 센서 및 배터리 충전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 두 의상은 생체 모방(Biomimicry) 개념이 적용된 것으로 인텔의 웨어러블 기술과 크로맷 베카 맥카렌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더해져 웨어러블 기술이 패션의 한 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콜래보레이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드레날린 드레스 안쪽에 부착된 센서는 착용자의 아드레날린, 체온, 호흡, 땀, 스트레스 등 신체 변화를 수집해, 일정 수준 이상의 아드레날린이 감지되면 드레스의 디자인을 변형시킨다. 즉 옷이 사람의 감정 및 신체 변화를 표현해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드레스를 입은 사람의 아드레날린 분비가 늘어나면 옷의 외부를 감싸는 탄소 섬유로 된 그물망이 부풀어 오른다. 

크로맷 에어로 브라는 온도 조절 기능에 특화된 스포츠 브라 제품으로 LED도 내장했다. 운동 중에는 체온이 올라가는 원리를 활용해 이 옷을 착용하고 운동을 하게 되면 옷이 신체 변화를 감지해 통풍구가 열리게 된다. 원단에 적용된 미세한 공기구멍의 크기가 실시간으로 변화하며 신체 온도를 알맞게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인텔은 스마트 팔찌인 ‘MICA(My Intelligent Communication Accessory)’를 선보여 본격적인 패션 웨어러블 시대를 알린 바 있다. 여성을 겨냥한 이 제품은 이메일이나 메시지, 텍스트 등을 전송할 수 있고 스마트 워치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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