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대형 로드샵 개설 경쟁
유아동 업체들이 가두 상권에 대형매장을 앞다퉈 개설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가두 경기가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서 소규모 매장으로는 승부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 다수 브랜드를 보유한 브랜드 업체를 중심으로 자사 브랜드 멀티샵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유아복 업체의 경우 의류와 용품은 물론 출산, 육아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까지 갖춘 원스톱 쇼핑 공간을 구성 눈길을 끌고 있다.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2005년 청담동 1호점을 시작으로 플래그십샵 ‘아이맘하우스’ 오픈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타티네쇼콜라’, ‘비비하우스’, ‘오시코시’ 등 자사 전개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엄마와 아이를 위한 임신, 출산, 육아관련 토틀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이맘하우스’는 현재 청담직영점(150평), 김포(30평), 군산(30평), 대구(35평), 화곡점(50평)까지 5개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MD 보강으로 올 들어 신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산부인과, 소아과 등 병원과 연계 가능한 상권과 유아동 가두 상권을 동시에 공략하며 40~50평 규모는 직영으로, 30~35평은 대리점 형태로 오픈한다.
현재 신 매뉴얼을 기획 중이라 연내 1~2개점이 추가될 예정이며, 오는 2009년 10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달 수원 원천동 ‘아가방갤러리’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자사 브랜드로 구성된 갤러리형 멀티 쇼핑몰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아가방갤러리’는 자사 육아 상품들을 집결시킨 갤러리형의 쇼핑몰로 ‘아가방’, ‘에뜨와’, ‘엘르뿌뽕’, ‘디어베이비’ 및 프리미엄 수입 유모차 브랜드 ‘무치’와 ‘베르티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3개 점포를 오픈했으며 지난 2004년 역삼동 차병원 사거리에 오픈한 ‘베이비하우스’까지 합하면 총 4개의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전국 각지에 공격적으로 매장을 개설, 폭넓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유아복 및 유아용품 멀티 쇼핑몰로 육성할 계획이다.
삼원색도 작년 추동 런칭한 멀티샵 ‘샵포유’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렛 스타일의 대형 매장을 가두 상권에 구성, 정확한 컨셉을 전달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선보인 ‘샵포유’는 ‘베스트키드’, ‘베스트클럽’, ‘톰과제리’, ‘미치코런던키즈&주니어’ 등 자사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본사 100평 매장을 포함해 부천, 의정부, 평택, 동부시장, 구로시장 등 주요 상권에 직영점 10개점을 개설해 놓고 있으며 30평 내외 규모로 대리점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초기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매장들의 매출 증대와 효율화에 우선을 두면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대형매장인 만큼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9.12/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