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ok ‘스마트 아우터’ 뜬다
올 겨울 디자인은 기본, 신소재를 적용해 아웃도어 못지 않은 기능성을 겸비한 스마트 아우터가 남성복 업계를 뜨겁게 한다. 체열반사 소재, 우주복 소재 등이 비즈니스웨어와 접목돼 겨울철 보온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코오롱인더스리 FnC부문(대표 박동문)의 남성복 브랜드들은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스마트 아우터를 내놨다. 「브렌우드」는 보온기능(Warm)을 더(+)했다는 의미로 ‘+W’ 점퍼와 ‘W+’ 코트 2종류를 제안한다. ‘알루미늄 히트’라는 신소재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이 소재는 체내 열을 몸 안쪽으로 다시 반사시켜 열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최소화 한다. 또 태양광이나 전등의 적외선을 흡수해 열을 발산함으로써 보온성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헨리코튼」은 우주복에 사용하는 아웃라스트(Outlast)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보인다. 아웃라스트는 우주탐사시 예측할 수 없는 외부 온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항공우주국(NASA)에 의해 개발된 특수 소재다. 「헨리코튼」은 여기에 탈부착이 가능한 퀼팅 베스트와 구스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한층 높였다.
「캠브리지멤버스」는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경량 구스다운 클래버Clever) 아우터를 출시한다. 일반적인 다운 제품의 경우 털이 빠지지 않도록 3~4겹의 다운백(다운을 감싸는 안감)을 사용하는 반면 클래버는 특수 가공기술을 통해 1겹의 다운백만 사용해 털이 빠지는 것을 방지한다.
여기에 복원력과 보온성이 우수한 구스다운 충전재를 더해 가볍고 포근한 착용감을 준다. 하이네크 디자인과 풀 버튼 여밈이 깔끔해 포멀과 캐주얼 착장 모두 잘 어울린다.
허경아 「브렌우드」 디자인실장은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룩은 보온성이 취약해 여러 벌을 껴입거나 아웃도어용 다운을 걸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다 보니 움직임이 불편하고 격식있는 옷차림에 방해가 되는데 이번에 특수 소재를 통해 코트나 점퍼 하나만으로도 외부활동에 지장이 없게 보온성을 극대화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은 위로부터 「브렌우드」 「헨리코튼」 「캠브리지멤버스」 스마트 아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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