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두고 복종별 명암 교차

2007-09-14 09:23 조회수 아이콘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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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앞두고 복종별 명암 교차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복종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유아동과 제화 업계는 추석 특수를 겨냥해 다양한 판촉전을 펼치고 있지만 여성복과 아웃도어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을 상품 매기가 추석 연휴로 인해 꺾이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유아동 업계는 지난 12일 전후로 본격적인 판촉전에 돌입한 상태로 특히 아동은 그동안의 부진을 최대한 만회한다는 각오다.

‘톰키드’ 서정열 차장은 “중순까지는 추석보다는 기온이 떨어져 티셔츠, 바지, 블라우스 등 간절기성 가을 제품의 판매가 활발했고 지난 주말부터 아우터 제품 판매가 시작돼 이번 주 추석 특수가 가장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작년보다 연휴가 열흘 정도 당겨지면서 단기간에 최대한 팔아치우기 위한 전략과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베네통’ 김현식 차장은 “작년에는 10월이 추석이라 가을 제품 판매기간이 긴 편이었고 20일 전부터 판매가 활발했으나 올해는 앞에 위치해 매기가 짧기 때문에 일 주일간 매출을 바짝 끌어올려야 특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화업계는 상품권 판매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강, 에스콰이아, 엘칸토 등 제화 3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달 말 특판 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상품권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번 추석 시즌 금강이 1300억원, 에스콰이아가 500억원, 엘칸토가 150억원의 상품권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핸드백 업체들은 추석에 두 자릿수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닥스’,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엠씨엠’ 등 상위 4위 브랜드는 추석 시즌을 맞아 15~40%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여성복 업계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 상품 판매율이 서서히 오르고 있는데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빨라져 ‘추석 비수기’가 올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캐릭터 업체 한 관계자는 “지난 여름 정장 수요 감소와 중가 브랜드들의 난립으로 최악의 부진을 겪은데다 소비자들이 수입 브릿지 군에 많이 유실돼 고전했다. 7~8월 휴가기간 동안에도 홍콩, 싱가폴, 태국 등의 빅 세일로 원정쇼핑이 증가했는데 연휴가 긴 이번 추석에도 소비자들의 해외여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타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업계 역시 연휴기간이 길면 길수록 판매율이 저조해 추석 이전에 판매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9.14/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