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강호들 박빙,최종 누가 웃을까
2015년도 40여일을 앞두고 있는 현재 올 한해 골프 시장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특히 라이프스타일이 강화되면서 두잉골프와 스타일리시 골프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골프 마켓에서도 컨버전스의 강세가 뚜렸했던 한해로 평가된다. 과연 챔피언 벨트는 어느 브랜드에게 돌아갈 것인가.(2015년 12월호 베스트브랜드 참조)
다가오는 2016년에도 새로운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골프시장! 그간 주춤했던 골프마켓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활기를 띄고 있다. 얼마 전 마무리 된 세계골퍼들의 축제 프레지던츠컵의 열기까지 더해지며 최근 골프마켓은 상승세다. 연령층 또한 기존 40~50세 연령대에서 30대와 주니어 골퍼들까지, 패션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골프 플레이어들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나 아웃도어 시장의 주춤한 틈새를 찾아 지난해 대비 13%대(9월말 기준) 소폭 신장율을 보이며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내년에는 3조대에 육박하는 골프 마켓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브랜드들도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골프웨어 마켓은 두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웨어로 이원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라이프스타일이 가미된 착장 비중도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골프 시장의 한 전문가는 "골프웨어의 이원화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라이프스타일 수요층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도 활발해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반면 아웃도어 마켓 처럼 우후죽순 늘어나는 골프웨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골프웨어는 골프웨어다워야 한다고 봅니다. 패션보다 플레이 할 때의 기능성 부분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라며 현재의 골프 시장에 대해 꼬집었다.
오는 2016년에 다시 재무장해 선보이는 보그인터내셔널(대표 박종철)의「보그너골프」와 캐주얼 전문 기업인 MK트렌드(대표 김문환)가 선보이는 「LPGA」에가 핫 이슈다. 이러한 가운데 프리미엄 골프의 대표 주자인 아쿠쉬네트코리아(대표 김영국)의 「타이틀리스트」도 라이프스타일과 접목하는 등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고, 신세계인터내셔널(대표 최홍성)의 「제이린드버그」 등도 골프웨어에 스키라인을 접목 시키는 등 새로운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올 초 뉴 페이스로 등장한 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의 「데상트골프」와 K2코리아(대표 정영훈)의「와이드앵글」도 탄력을 받으며 오름세로 전향했다. 특히 「와이드앵글」은 여성 라인을 추가해 지난달 매출이 2배로 점프한 상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데상트」 또한 골프 시장에서 눈여겨 보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오랫만에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골프웨어 시장,골프 마켓이 패션 시장에서 과연 어떠한 축으로 이동하며 움직일 것인가 골프 마켓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016년의 골프 시장의 새로운 맵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2015년 12월호 골프특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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