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 분수가 ‘펜디’ 분수로?

2015-11-24 00:00 조회수 아이콘 1359

바로가기
트레비 분수가 ‘펜디’ 분수로?




많은 세계적 유적지를 자랑하는 이탈리아가 오랜 세월로 보수가 불가피해진 유적지 보수를 오랜 전통의 명품 하우스들에게 맡기기로 했다. 국민 세금 대신 명품 하우스들의 주머니를 빌리기로 한 것이다. 

트레비 분수는 펜디, 스페인 광장은 불가리아, 콜로세움은 토즈가 각각 책임을 지기로 했다.

유명 유적지와 명품 하우스. 이 둘은 오랜 역사의 숨결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절묘하게 궁합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나폴리 외곽에 위치한 역사 유적지 폼페이 보수는 1억 3,700만 달러의 유로 기금을 지원받고도 비용이 모자라 구찌나, 베르사체가 이를 떠맡게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트레비 분수가 펜디 분수로 바뀌는 등 상업화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뉴욕의 매츠 구장 시어 스타디움이 시티그룹 명칭을 따서 시티 필드로 불리는 것과 같은 경우를 우려하는 것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