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가 임대료 ‘뉴욕 피프스 에비뉴’ 평당 400만원

2015-11-30 00:00 조회수 아이콘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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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가 임대료 ‘뉴욕 피프스 에비뉴’ 평당 400만원




세계에서 상가 임대료가 가장 비싼 쇼핑 거리는 뉴욕 피프스 에비뉴(49-60스트리트)로 연간 임대료가 평방피트 당 3,500달러로 2위 홍콩 코즈웨이 베이의 2,399달러보다 46%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영국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가 올해의 세계 500개 주요 도시 상가 임대료 동향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의 세계 주요 도시 상가 임대료 조사는 금년이 27번째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주요 도시 상가 임대료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35%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뉴욕 피프스 에비뉴 상가 임대료가 3.6% 상승한 것에 비해 홍콩 코즈웨이 베이는 12% 하락, 두 도시 번화가 임대료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세계 65개 도시 상가 가운데 3위는 프랑스 파리의 샹제리제로 유럽 최고의 번화가 자리를 지켰고 영국 런던의 뉴 본 스트리트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몬테나폴레온이 5위, 스위스 취리히의 판호프 스트라세가 6위다.

7위는 일본 도쿄의 긴자, 8위는 우리나라 서울의 명동으로 두 핵심 상권의 상가 임대료는 긴자가 평방피트 당 881.9달러, 명동은 881.8달러로 간발의 차이위 다툼이 벌어지는 국면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긴자 임대료는 20% 상승했다.

9위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콜마트, 10위는 독일 뮤니히의 카핑거 뉴하우져. 이들 두 도시 상가 임대료는 서울 명동의 50%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중국 최대의 쇼핑 거리로 꼽히는 상하이 난징로드는 지난해 12위에서 올해 11위로 올라섰으나 10위권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연간 임대료가 평방피트 당 438.1달러로 서울 명동의 반값에도 못 미친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토레시니코프가 12위, 싱가포르의 오차드 로드가 13위를 마크했다. 베트남 호치민 시티의 프라임하이 로드는 32위로 임대료가 149달러, 방콕의 센트럴 리테일로드는 지난해 44위에서 35위로 부상, 임대료는 125달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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