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새로운 스포티즘 트렌드 등장으로 선전

2015-12-01 00:00 조회수 아이콘 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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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새로운 스포티즘 트렌드 등장으로 선전







올해 스포츠 시장은 보합 수준을 유지하며 그나마 선방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특별한 스포츠 이벤트가 없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연초의 예상과 달리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상반기 메르스 사태로 패션을 비롯한 내수 경기가 바닥을 쳤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시장은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화됐다. ‘나이키’, ‘데상트’, ‘아디다스’ 매출 상위 3개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한 반면 전통적인 스포츠 메이커들은 오히려 매출이 하락했다. ‘뉴발란스’, ‘르꼬끄스포르티브’ 등이 중위권을 형성했고 나머지 브랜드들은 비슷한 매출 흐름을 보였다. 리딩 브랜드와 하위권 브랜드의 점당 월 평균 매출이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상하위간 매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눈여겨볼 대목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오니츠카타이거’ 등 스포츠 메이커의 서브 브랜드들의 선전이다. 또 래쉬가드, 애슬레저 등 또 다른 스포티즘이 트렌드로 부상하며 스포츠 시장이 재조명됐다.

이를 종합하면 올해 스포츠에서는 △경기침체, 메르스에도 견고한 흐름 유지 △빈익빈부익부 현상 심화 △애슬레저/래쉬가드 새로운 트렌드 부상 △스포츠 슈즈 헤리티지 트렌드 유지 등을 주요 이슈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지난 여름 래쉬가드를 시작으로 가을 애슬레저까지 새로운 개념의 스포티즘 트렌드가 등장하며 스포츠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애슬레저는 스포츠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최근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시장의 흐름에 맞춰 우먼 스포츠 시장이 부상하고 있는 것.

이밖에도 ‘디아도라’가 휠라의 계열사인 GLBH코리아에서 ‘스닉솔’을 전개하는 네오미오로 넘어갔던 것과 ‘핏플랍’의 전개권 분쟁, ‘휠라’의 대대적 리뉴얼, ‘써코니’와 ‘엘레쎄’의 리런칭 소식 등도 소소한 이슈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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