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매출 유지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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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브랜드가 용품(골프화, 캐디백, 장갑, 액세서리 등) 라인을 강화한다.
업계에 의하면 ‘헤지스골프’, ‘벤제프’ 등이 내년 춘하 시즌 용품의 비중을 작년보다 5~10% 확대하는 가운데 대형점 위주인 ‘JDX멀티스포츠’와 ‘와이드앵글’은 구색을 갖추기 위한 일환으로 15~25% 크게 늘린다.
이는 용품이 아이템 당 매출은 작지만, 복종의 특성상 존재하는 비수기에 매출이 꾸준한 편이며 의류와 함께 토털 판매가 이뤄져 볼륨 확대에 도움을 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젊은 층 골프 입문자들이 늘어나면서 비기너를 겨냥한 토털 코디네이션 판매가 좋아지고 있는 추세다.
LF의 ‘헤지스골프’는 최근 증가한 골프 입문자 고객들이 의류 상·하의와 모자, 골프화까지 한번에 구매해가는 사례가 증가했다. 용품의 물량 비중은 12%인데 반해 매출 비중은 15%로 판매가 좋은 편이다. 올해는 용품 판매로만 8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내년에는 100억원까지 올릴 계획이다.
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는 토털 판매가 증가하면서 장갑, 모자 등도 자연스레 소진율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춘하시즌 용품 물량과 스타일 수를 각각 25%, 45%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용품 담당 디자인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한 매장에 용품 브랜드를 숍인숍으로 운영하며 매출 볼륨을 키우는 골프웨어 업체도 있다.
엠유S&C의 ‘엠유스포츠’는 올해 전개 중인 용품 브랜드 ‘뮤시’를 비롯해 ‘노이지노이지’의 용품을 추가해 물량을 전년 대비 1.5배 확대했는데 그만큼 매출이 커졌다. 내년에는 전체 20%의 비중은 유지하되 스타일을 더욱 다양하게 펼친다.
크리스패션의 ‘핑’과 ‘팬텀골프&스포츠’는 자사 용품 브랜드 ‘고커’를 숍인숍으로 전개하고 있는데 최근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11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14% 신장했다. 내년에는 물량을 10% 확대해 더욱 눈에 띄게 구성해 놓을 예정이다.
런칭 2년 미만의 신규 브랜드는 우선 골프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벤제프의 ‘벤제프’는 의류 중심에서 골프화 등 용품 품목을 다각화하고 케이투코리아의 ‘와이드앵글’은 골프화의 스타일 수를 20% 이상 확대해 별도 섹션으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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