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안쪽 골목으로 들어서 걷다보면 동화 속에 나올법한 분위기의 매장을 만나게 된다.
이국적인 느낌의 빨간색 지붕에, 동화‘인어공주’그래피티가 벽면을 채웠고, 쇼 윈도우에는 여행 준비를 막 마친 것 같은 빈티지 바이크가 시선을 붙잡는 이곳은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편집숍‘르트와지엠(Le 3eme MARAIS)’이다.
팝아트적인 외관 분위기와 달리 매장 내부는 파리지엔 특유의 트렌디하고 시크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상품만을 부각시키는 VMD가 아니라 프랑스의 여유로운 생활 방식과 마레 3구만의 분위기, 철학적인 분위기를 담아‘프랑스식 아파트’를 연상하도록 한 것.
1층에는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이너웨어, 2층에는 코트나 재킷 등 아우터 류를 배치하고 있다. 섹션 마다‘여행’등 스토리를 갖추고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신발, 액세서리까지 자연스럽게 스타일링이 완성되도록 세심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량 프랑스 현지에서 공수한 독특한 소품들 역시 매니아층이 생겼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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