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트렌드 설명회 '뜨거운 열기'

2015-12-14 00:00 조회수 아이콘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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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빙 트렌드 설명회 '뜨거운 열기'





패션밖 세상에 대한 관심 때문일까? 지난 11일 COEX에서 ‘리빙 전문가를 위한 트렌드 컨퍼런스’가 기대 이상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홈테이블데코페어 기간 중 진행된 이 컨퍼런스는 당초 300명을 예상했으나 현장등록까지 450여명이 참석해 코엑스 컨퍼런스룸을 빼곡히 채웠고, 준비했던 자료집이 부족해 관계자들을 당황케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무역전시회를 진행하는 케이훼어스(Kfairs, 대표 홍성권)가 주관했고, 글로벌 트렌드 정보회사 스타일러스코리아(대표 안원경)가 주최했다. 특히 스타일러스 외에 PFIN(대표 유수진),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연합으로 진행했다. 패션정보와 함께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패션보다 좀더 일반적인 컬러 트렌드 등을 좀더 객관적이고 큰 틀에서 바라본다는 면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전세계 코어타깃으로 등장한 밀레니얼 소비자들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이 컨퍼런스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각 전문가가 소비 트렌드와 리빙 트렌드의 흐름을 짚었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 이후의 홈 스타일링의 디자인 방향을 제안했다. 컬러와 머테리얼 등 디자인 분야에 집중한 주제도 포함됐다. 

PFIN의 이현주이사는 2016·17년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짚었다. 이 이사는 “20대 힙스터 소비자는 소소하지만 감각적인 것에 돈을 과감히 쏟는다. 인간성, 건강, 자연, 자기 만족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술에 매우 긍정적인 것과 함께 프리미엄 상품 선호 현상을 강조했다.

글로벌 트렌드 정보 회사 스타일러스코리아의 안원경 실장은 2017년 F/W에 적용할 수 있는 컬러와 머테리얼 트렌드를 설명했다. 제시된 키워드는 Prismatic, Explorer, Honed Synthetic, New Noble이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디자이너와 건축가들의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를 사례로 들었다.

이어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의 김향란 이사는 인테리어 요소로서 컬러에 집중했다. 각 컬러가 가진 파장의 움직임과 심리적 반응을 이용해 도심 속 ‘힐링 인테리어’를 구축할 수 있는 팁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전미영 교수는 리빙 뿐 아니라 전체 소비 트렌드를 살피고, 2016년에 어떤 트렌드가 한국 사회를 주도할지 예측했다. 전 교수는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16’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패션, 유통, 디자인, 가전, 인테리어, 데코, F&B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450명이 참석했다. 한편케이훼어스가 함께 주관한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작년보다 20% 확장된 규모로 COEX에서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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