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유통키워드 ‘어벤져스’
SK플래닛 11번가(대표 서진우)가 2015년 한 해를 결산하는 키워드로 ‘히어로(영웅)’를 상징하는 ‘어벤져스(Avengers)’를 꼽았다.
키워드 ‘어벤져스(Avengers)’는 복고 열풍(Analog), 구매 패턴 다양화(Variety of purchasing), 예능 열풍(Entertainment Boom), 신 소비자 등장(New Consumer), 빅 제휴(Giant Partnership), 위생용품 판매 급증(Emergency of Health), 중국 브랜드의 부상(Rising of China Brand), 모바일 파워(Strength of Mobile)를 뜻하는 영어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복고 열풍(Analog)은 올해 1월 MBC 무한도전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열풍에 이어 영화 ‘쎄시봉’ 개봉(2월), 최근 tvN ‘응답하라1988’(11월)까지 대한민국은 ‘복고’에 열광 중이다. 복고 관련 상품은 ‘종합선물세트 1988 패키지’가 일주일 만에 5,000세트 완판 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구매 패턴 다양화(Variety of purchasing)는 불황 속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실속형 소비’와 ‘가치 소비’로 두드러지게 양극화됐다. 실속형 소비를 하는 ‘알뜰족’ 증가로 11번가 내 중고 제품 매출은 올해(1월1일~11월30일) 전년 대비 50% 성장했고 ‘중고 오토바이 기획전’(10월), ‘중고살균 서비스’(11월) 등 중고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했다.
예능 열풍(Entertainment Boom)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쇼핑으로까지 이어졌다. ‘삼시세끼’, ‘오늘뭐먹지’, ‘냉장고를 부탁해’ 등 남성이 주도적으로 등장하는 요리프로그램이 떠오르며 ‘맨플루언서’(식료품 사는 남자)가 주목받았다. 신 소비자의 등장(New Consumer)은 ‘스몰웨딩족’, ‘키덜트족’ 등 새로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연 한 해였다.
올 한해 빅(big) 업체들간의 제휴가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오픈마켓이 ‘유통허브’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중국 가전업체인 샤오미와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11월)하는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대형 제휴 프로모션을 추진했다.
올해는 ‘메르스 사태’로 위생용품 판매가 급증(Emergency of Health) 했다. 또 중국산 브랜드의 성장(Rising of China Brand)과 모바일 쇼핑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모바일 11번가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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