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의류업체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 촉구
지난 11일까지 파리에서 세계 200여개국 대표들이 모여 지구 온난화 대책을 협의한 것과 때를 같이해 H&M, GAP, 아디다스 등 7개 대형 의류 제조 판매회사 대표가 공동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 각국 정부의 강력한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7개 의류 회사에는 리바이스스트라우스, 팀버랜드, 노스 페이스 등을 소유하고 있는 VF코퍼레이션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7개 기업은 성명을 통해 “기후 변화가 생산 활동을 저해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의 완화와 기술 혁신이 의류 제품을 생산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복지뿐만 아니라 이들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미래의 원자재 공급에도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지구 온난화가 원면 생산에 장애가 되어 면 가격 상승 요인이 된다는 지적이다.
친환경 제품 사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패션 웹 사이트 자디(Zady)에 따르면 의류 산업은 연간 1,500억 개의 의류 제품을 생산하며 탄소 배출량이 지구 전체의 1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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