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캐주얼 - Something New로 Something Special을 !
내년 영캐주얼 시장은 브랜드 충성도가 낮아지는 반면 트렌디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는 비 브랜드에 대한 선호 경향은 짙어질 전망이다.
전반적으로는 여성 영캐릭터와 영 컨템포러리 시장이 차별화된 감성으로 시장 변화를 이끌고 영캐주얼과 영밸류 시장은 큰 변화없이 보합 수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이 늦춰지고 있는 영밸류 마켓의 차별화 전략이 요구된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무차별적으로 브랜드 수가 증가한 영스트리트존의 경우 불황의 장기화에 따른 시장 수요는 존재하지만 브랜드간 변별력이 떨어져 옥석이 가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젊은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브랜드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브’, ‘럭키슈에뜨’, ‘톰보이’ 등 지난해 시장에서 인기를 얻었던 브랜드들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
반면 중고가 여성캐주얼 시장에서 신규 브랜드의 안착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대현의 ‘타입이스트’는 ‘씨씨콜렉트’ 매장에 액세서리 라인으로 흡수되어버렸고 3년 차에 접어든 ‘세컨플로어’, ‘시에로’ 역시 시장에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의 ‘젠티’ 역시 점포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시장 상황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여성 캐주얼 업체들은 신규 사업을 벌이기보다 기존 브랜드에 ‘Something New’를 추가해 ‘Something Special’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럭키슈에뜨’의 럭키걸 프로젝트, ‘보브’의 ‘V Junior’, ‘올리브데올리브’의 래쉬가드, ‘에고이스트’의 슈즈 라인 등이 인기를 얻었듯이 기존 브랜드 내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 이는 기존과 같은 콜래보레이션이나 아이템, 콘텐츠 다각화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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