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올림픽과 애슬레저로 안정적 성장세

2015-12-28 00:00 조회수 아이콘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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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올림픽과 애슬레저로 안정적 성장세





내년 스포츠 시장은 리우올림픽이라는 스포츠 빅 이벤트와 애슬레저라는 트렌드가 더해져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경기침체와 메르스 사태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했던 스포츠 시장에 이 같은 메가 트렌드와 기저효과까지 더해진다면 기대 이상의 성장도 점쳐볼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또 모처럼 신규 브랜드가 가세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다만 갈수록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은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종합하면 내년 스포츠 시장에서는 △메가 트렌드, 스포티즘의 부활 △애슬레저 트렌드와 우먼 스포츠 라이프 △신규 브랜드 시장 진입 △스포츠 멀티숍 시장 재편 △스포츠 슈즈 시장 부활 조짐 등을 이슈로 예상할 수 있다.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는 스포츠 시장이 활성화됐던 과거의 경험을 기초로 내년에도 스포츠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인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개최돼 시차문제가 지적되지만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 여부에 따라 시장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프로야구 관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머슬녀로 대변되는 여성 스포츠 시장 확대 등이 더해져 스포티즘이 메가 트렌드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애슬레저는 인도어 스포츠의 다른 이름이다. 휘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등 흔히 말하는 체육관에서 행해지는 모든 짐(Gym) 스포츠를 통칭한다. 인도어 스포츠는 아웃도어 스포츠에 비해 행위의 목적이 상대적으로 명확하다.

이처럼 여성 스포츠 시장이 부상할 조짐을 보이자 많은 스포츠 메이커들이 여성 라인을 보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여성 라인을 별도 유통으로 분리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또 새로운 메가 트렌드의 부상에 맞춰 신규 브랜드의 시장 진입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지난해 영국의 ‘엄브로’에 이어 지난 시즌 미국의 ‘스파이더’가 국내 런칭했고 이번 시즌에는 이태리 패션 스포츠 ‘엘레쎄’가 진입한다. 

반면 스포츠 슈즈 시장에 뚜렷한 호재가 없어지면서 스포츠 멀티숍 시장도 덩달아 침묵 모드가 지속되고 있다. ‘ABC마트’가 ‘메가 스테이지’와 ‘온더스팟’, ‘그랜드스테이지’ 등 새로운 개념의 멀티숍을 오픈하며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른 멀티숍들은 상황이 녹록치 않은 모양새다. 일부 멀티숍은 지난해 새로운 컨셉으로 전환을 시도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일부는 매각설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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