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2463억 투자 유치 성공

2015-12-30 00:00 조회수 아이콘 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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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승, 2463억 투자 유치 성공






화승(대표 김형두)이 산업은행 (KDB)과 KTB PE(프라이빗에쿼티)가 주도하는 사모투자합자회사 KDB• KTB• HS PEF로부터 2463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KDB와 KTB PE가 공동 운용하는 사모투자합자회사 KDB• KTB• HS PEF는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로부터 2463억을 유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화승그룹도 화승의 제 2의 도약을 위해 LP(투자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화승알앤에이 및 화승인더스트리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PEF는 유치된 자금으로 경일과 화승그룹이 보유한 지분을 100%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한 후, 화승의 RCPS(상환전환우선주)와 CB(전환사채) 인수에 참여하게 된다 .

향후 화승을 운영하게 될 공동 GP(KDB, KTB PE) 관계자에 따르면 약 2000억원이 RCPS와 CB를 통해 화승에 자금이 유치가 되며, 이를 재원으로 화승은 기존 차입금 상환으로 획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기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해 제 2의 전성기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투자 유치의 중심에는 재무통으로 알려진 김형두 대표가 있다. 그는 투자유치 과정에서 30년간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의 신발/의류 제조와 유통 노하우, 「머렐」, 「케이스위스」 등 해외 브랜드 수입을 통한 글로벌 트렌드 분석 능력을 보유했다는 점을 적극 어필했다. 이 점이 국내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을 주도할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점으로 높게 평가 받았다. 여기에 지난해 매출액 5619억 원 영업이익은 155억 원 수준으로 건실하다는 분석이 더해졌다.

김형두 화승 대표는 "이번 투자는 고부가가치 패션기업으로 재도약하는 새로운 기회"라며 "화승은 기존 브랜드 리뉴얼 등 공격적인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스포츠-아웃도어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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