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아동복, 카테고리 확장으로 차별화

2015-12-31 00:00 조회수 아이콘 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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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동복 -아동복, 카테고리 확장으로 차별화





올해 유아동복 시장은 아동의 선전과 유아의 부진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내년에도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동복의 경우 내년에도 시장 전망이 밝지 않다고 보고 확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어필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분주하다. 특히 스포티즘이 메가 트렌드로 매출을 주도, ‘뉴발란스키즈’, ‘MLB키즈’ 등 스포츠 캐주얼 아동복이 시장을 선도함에 따라 스포티즘을 반영한 다양한 카테고리 개발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는 아웃도어 라이프가 트렌드로 지속되고 가족 단위 주말 여행문화가 지배적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며 성인복 뿐만 아니라 유아동복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

스포츠 이외에 캐릭터를 활용한 전략 상품 개발, 용품 강화, 성인 트렌드 반영 등 브랜드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보여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에서는 온라인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비자들의 주요 소비 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함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 육성에 나서는가 하면 오프라인과 PC, 모바일 커머스가 하나로 연결된 옴니채널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보령메디앙스 ‘아이맘’, 제로투세븐의 ‘제로투세븐닷컴’, 서양네트윅스의 ‘서양몰’ 등이 대표적으로 SNS와 모바일 서비스를 연동한 온-오프라인 스마트 픽업 서비스, 자사 제품뿐 아니라 타사 상품까지 구성한 종합쇼핑몰로 중국 역직구족을 타깃으로 한 중국어 서비스와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35년 만에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두 자녀 출산을 허용키로 하면서 향후 4년간 최대 8천만명에 육박하는 영유아 인구가 늘고 해당 시장 규모는 20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여기에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 관세 철폐 품목에 유아복이 지정되는 등 중국 유아동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국내 업체들이 반드시 공략해야 할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업체들이 중국 시장에서 소비 합리화에 따라 기존에 유지해 온 프리미엄 전략에서 탈피해 국내보다 높게 책정했던 가격대를 하향조정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국 현지 로컬 브랜드와의 정면 승부에 나서는가 하면 오프라인 보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온라인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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