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 ‘젊은 인터넷 세대가 주도’

2015-12-31 00:00 조회수 아이콘 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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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 ‘젊은 인터넷 세대가 주도’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오는 2020년 중국 소비는 2조3천억 달러에 이를 전망으로 기간 중 소비 주력 계층도 젊은 인터넷 세대로 빠르게 바뀌게 될 것이라고 보스턴  컨설팅그룹(BCG)이 전망했다.   

BCG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 산하 알리 리서치와 공동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고 중국 진출 기업들은 소비 주도 계층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보고서는 오는 2020년 연간 가처분 소득 2억4천 달러 이상의 중국 상위 중산층 인구가 1억 명을 넘어 도시 가구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이들의 연간 소비 증가율은 매년 1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도시 전체 소비의 55% 이상을 점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상위 중산층 인구 증가는 소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리테일 브랜드들이 이를 커버하려면 중국 430개의 각기 다른 시장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BCG는 중국의 젊은 세대, 밀레니얼스들의 연간 소비 증가율은 14%로 이들의 소비 비중이 현재 45%에서 오는 2020년에는 5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젊은 세대 상비 중산층 소비자들은 35세 이상의 연령층에 비해 소비 지출이 40% 많으며 미국 젊은 세대들보다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BCG는 중국 소비자들의 인터넷을 통한 구매율이 지난 2010년 3%에서 현재는 15%에 이른다며 오는 2020년까지 온라인 매출 증가 속도는 연 20%로 오프라인 6%를 크게 앞질러  전체 민간 소비의 24%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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