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 가치소비 증가로 시장 판도 변화

2016-01-04 00:00 조회수 아이콘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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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백 - 가치소비 증가로 시장 판도 변화





핸드백 시장은 올해도 전망이 밝아보이지 않는다.

‘MCM’, ‘루이까또즈’, ‘닥스 핸드백’, ‘빈폴 액세서리’, ‘메트로시티’ 상위 브랜드의 전체 볼륨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 올해도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저성장 시대가 이어지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 확산, 핸드백 시장이 명품과 저가 보세 상품으로 양분화되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중고가 브랜드들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 지난해 런칭한 ‘랑방 컬렉션’, ‘라베노바’, ‘일모’, ‘라메트’ 등 신규 런칭 브랜드들이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한 것도 달라진 시장 변화를 반증한다.

이에 따라 핸드백 업체들은 올해도 외형 확장이나 신규 투자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무게를 두고 기존 매장의 규모를 확대하거나 새로운 라인 출시로 매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는 대신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이나 프리미엄아울렛 공략 등에 집중하고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 판매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여기에 내수 시장에서는 안정화를 추구하는 한편 해외 시장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상품적인 면에서는 심플하고 로고가 없는 중고가 제품과 중저가의 디자이너 핸드백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되고 가죽 소재의 클래식 핸드백의 인기가 한풀 꺾이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소재 핸드백도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업체들은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한계를 해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백화점뿐만 아니라 온라인, 면세점 등 다각화된 채널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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