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동네 상권까지 다 먹겠다”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이 팩토리아울렛과 오프-프라이스 스토어(이하 OPS:Off-Price Store) 사업을 본격화한다.
2020년까지 아울렛 점포 40개를 출점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는 롯데는 교외형 프리미엄아울렛과 도시형 투 트랙 전략에서 팩토리 아울렛과 오프-프라이스 스토어(초저가 아울렛) 모델을 추가했다.
지난 달 29일 인천 항동점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 지역 최대 아울렛 상권인 가산동에 팩토리아울렛을 오픈했다. 가산점은 패션아일랜드 측과 일괄 장기 임대 계약을 맺고 간판을 바꿔 달았다.
미국식 근린 상권 형 초저가 아울렛을 벤치마킹한 OPS는 연내에 의정부에 첫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점(카테고리 킬러) 사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팩토리 아울렛과 오프-프라이스 스토어는 이원준 롯데백화점 사장이 직접 추진하는 신업태다. 대형 점포는 백화점과 쇼핑몰 중심으로 재편하고 팩토리아울렛과 OPS를 통해 초근접 소형 유통에까지 진출함으로써 오프라인 유통의 난맥상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리점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대형마트와 아울렛의 지방 출점으로 대리점 상권이 크게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가 중소형 점포로 근린 상권까지 진출할 경우 엄청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글
![]() |
2016 신규 출점 유통 현황 |
|---|---|
다음글
![]() |
숫자로 보는 ‘라인프렌즈’ 열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