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신예 브랜드 ‘스위브’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겨울 불황에 엘리뇨 현상까지 더해져 다운 점퍼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스위브’는 지난 11월 35억원, 12월 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두 달 동안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에는 11월, 12월 두 달 동안 50억원을 달성했는데 이 보다 40% 신장했다. 이는 단독 매장 26개점과 10여개 편집숍,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룬 성과다.
지난 12월에도 현대 목동점에서 4억3,000만원대 매출을 올렸고 롯데 서면점에서는 3억 2,000만원대, 신세계 광주점에서는 2억 5,000만원대 등 거의 전 매장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연매출 역시 2014년에는 총 70억원을 기록했는데 2015년 200억원을 기록, 약 3배 가까운 성장을 이뤘다.
‘스위브’는 다운점퍼의 인기와 맨투맨, 여름 래쉬가드의 판매 호조에 입은 성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다운점퍼 뉴 아이템으로 인터라켄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39만원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6,000장을 기획, 현재 80%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스위브’는 올해는 래쉬가드 라인을 확대해 오는 4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며 아노락 재킷, 항공 점퍼 등을 주력으로 전개하는 한편 타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시즌에는 신학기 시장을 공략하며 백팩을 처음으로 기획, 8개 모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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