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메꼬」, 컨템포러리로 확 변신

2016-01-08 00:00 조회수 아이콘 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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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전개하는 핀란드 헬싱키 베이스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리메꼬」가 확 바뀌었다. 지난 2014년 60주년을 넘긴 「마리메꼬」는 얼마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안나 테우르넬을 비롯, 새로운 임직원들을 대거 영입한 이후 전 부문에서 혁신적인 리뉴얼 작업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브랜드 포지셔닝과 매장 등이 변화된다. 

외적으로는 기존의 ‘라이프 스타일 복합 매장’에서 벗어나 패션을 대폭 강화하고 포지셔닝도 컨템포러리로 이동한다. 홈 부문 역시 패션과 독립돼 각각의 고유한 무드를 가진 공간으로 전개해,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타입의 매장을 선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패션의 강화로서 보다 간결한 콘셉트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대담한 컬러와 프린트가 미니멀한 실루엣과 조화를 이룬 컬렉션은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영리하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RTW라인에서 핏과 소재 부문에 많은 노력을 쏟아 부어 실용적이고 기능적이면서도 창의성이 잘 믹스됐다. 

「마리메꼬」의 아이코닉한 프린트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프린트가 사용됐다. 이같은 변화는 지난해 도쿄, 뉴욕, 스톡홀름과 코펜하겐에 이어 파리패션위크에서 열린 2016년 S/S RTW의 쇼케이스를 통해 독창적인 시각을 보여주었으며 파리패션위크에서 주목해야 할 브랜드로 손꼽히기도 했다.

새로운 컬렉션에 대해 안나 테우르넬은 "2016년 S/S 컬렉션은 1951년에 「마리메꼬」를 창립한 아르미 라티아를 비롯, 「마리메꼬」의 브랜드의 초창기에 「마리메꼬」만의 미학적 토대를 만들어낸 강인하고 선견지명을 갖춘 여성들에게 바치는 헌사"라며 "첫 번째 「마리메꼬」 컬렉션을 통해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마리메꼬」의 매장 역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무드로 변화했다. 자연의 요소를 최대한 도입해 편안한 느낌을 주고자 가구들은 모두 목재로 이루어졌으며, 곳곳에 식물을 배치해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꾀했다.

홈 컬렉션은 자연스러운 노르딕 스타일에 「마리메꼬」만의 풍부한 상상력과 컬러가 가미됐다. 사용자에게 영감을 주는 「마리메꼬」 고유의 무드가 고객 자신과 자신의 집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컬렉션을 통해 홈 데코레이션의 새로운 라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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