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시즌 슈트 판촉전 ‘후끈’

2016-01-13 00:00 조회수 아이콘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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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입학 시즌을 한 달여 앞둔 남성복 업계가 분주하다. 

슈트 착장과 구매 경험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 고객 유치를 위해 관련 상품 출시와 마케팅을 서두르고 있다.

일부 업체는 봄·여름 시즌용 슈트 총 공급량 대비 25%에 달하는 제품을 이달 중순부터 출고하고 셔츠와 넥타이 등 패키지 상품을 별도로 기획해 치열한 판매 경쟁이 예고된다.

캐주얼 의류 판매가 부진해 고민인 업계는 이번 특수 기간 조금이라도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전속 모델을 앞세운 SNS 마케팅을 동원 하는 등 초년생 공략에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엠비오’는 지난해보다 60% 가량 늘린 1만착(상의기준)의 슈트를 출시한다. 정상 가격을 종전보다 20~30% 내린 29만원과 39만원대에 내놨다.

지엔코의 ‘티아이포맨’은 슈트와 셔츠, 넥타이를 한데 묶어 39만원대 기획 상품을 출시한다. 지난해 별도 기획을 하지 않았던 이 회사는 올 상반기 슈트 공급량의 15%에 달하는 제품을 초년생을 겨냥한 상품으로 출시한다. 프로모션 슈트는 ‘퍼슈트(FIRSUIT)’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 역을 맡은 배우 박보검을 앞세운 프로모션도 이 달부터 2월까지 다채롭게 진행한다.

이 회사 조성철 기획 팀장은 “슈트 착장이 어색한 젊은 고객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실루엣과 컬러만을 선택해 구성했다”고 말했다.

신성통상의 남성복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지오지아’도 특수 시즌 몰이에 나섰다.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는 24만원, 34만원 두 가격대로 1만7백착(상의기준)의 출고를 시작했다. 오는 3월까지 70%의 판매율을 예상하며 모든 매장에 해당 상품의 간이 홍보판을 배치해 시선을 끌고 있다.

‘지오지아’는 아예 고교 졸업생까지 고려해 23만원~29만원대 슈트를 내놨다.

네이비와 그레이 컬러부터 젊은 층이 선호하는 체크와 멜란지 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구성했고, 투웨이(상하좌우) 신축 원단을 사용해 가격 대비 사양을 높였다.

이 달 중순 이후부터 4월 중하순 졸업 사진 촬영 시즌을 고려해 리넨 원단 상품까지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련 상품은 총 2만5천착으로 이번 시즌 총 공급량의 25% 수준이다. 

신원의 ‘지이크파렌하이트’도 고기능성 ‘익스트림 슈트’의 프로모션용을 별도 구성했다. 23만원대로 1만착 가량을 출시했다.

인디에프의 ‘트루젠’은 드레스셔츠를 포함해 25만원대로 구성해 출고를 시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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