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이상 기후 대책 마련 시급
남성복 업체들이 이상 기온 및 추석 명절 시즌이 겹치면서 매출 잡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월 초 기온이 떨어지면서 슈트 및 가을 단품 아이템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나 중순 들어 다시 높은 기온과 잦은 비로 가을 상품 판매가 부진을 면지 못하고 있는 것.
여기에 10월 3일 시작되는 백화점 정기세일과 추석특수 등 세일을 기다리는 고객 심리도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유독 주말에 자주 비가 오거나 계절별 특징이 사라지는 등 이상 기온으로 인해 남성복 매출 곡선이 매우 유동적이다. 이달은 추석이 겹쳐 셔츠와 트래디셔널 단품 판매는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사정장은 전체 매출을 주도하던 예복구매가 주춤하면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남성복 업체들은 선기획을 줄이고 스팟 물량을 확대하거나 이상 기후에 따른 스팟 아이템 생산을 늘리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패션채널(2007.9.27/http://www.fashionchannel.co.kr)